장기적 상승 파동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2015. 12. 3. 21:50Destruction



 주식은 상승과 하락의 그림을 그리는 파동이 나타나게 된다. 그 파동이 장기적으로 극단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있는 종목의 그림이 되고 장기적으로 극단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한 경우가 환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경우로 상승과 하락 그리고 재상승과 하락을 통한 장기적인 투자의 복리 수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주봉상의 그림으로 점진적인 저점 상승의 추세를 통한 우상향으로 가는 그림이다. 하지만 일정 기간 1-2년을 잡고 본다면 하락의 그림일 수 있다. 챠트상으로 보이는 그림은 한순간 이지만 종목을 들고 있는 입장에서는 짧지 않은 기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99년 말에 이 종목을 매수하였다면 근 7년간 본전으로 오지 못하는 그림이다. 그리고 08년도부터 2년간 하락의 국면이다. 주봉을 보게되면 어지간한 종목을 장기투자하면 일정구간 수익을 주는 그림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믿고 장기투자를 한다는 것은 아주 무서운 방법이다. 원칙이 없는 투자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봉을 보면 엄청나게 기간의 파동을 거쳐 2012년 짧은 하락 파동이 나온 후 새로운 상승의 파동의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그 새로운 파동은 짧은기간 엄청난 상승폭을 만들었고 일반 개미투자가들에게 섣불리 매수하지 못하는 그림을 만들었다. 87900원을 고점으로 하락의 그림이 나올때만 하더라도 매수 후 물려있던 개미들의 아우성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면세점의 이슈로 이 종목은 220,500원을 찍게되었다. 최저가 865원 최고가 220,500   25400% 수익률  254배의 수익이다. 극단적인 비교일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초보투자자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일부수익에 만족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주식은 복리수익이 될 때 스노우볼효과가 나타난다. 가령 예를 들어 상한가 30% 를 갈 경우 자신의 그릇만큼 먹겠다고하여 대부분을 매도하는 투자자가 많다. 그렇다면 30%의 수익 낸 것을 재투자를 하는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수익을 낸 부분이 다시 없어지는 경우를 걱정하는 경우이다. 하락의 경우에도 복리로 수익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내가보는 문제점은


1. 복리 수익이 없어진다.

2. 종목이 하락하는 것을 또 다시 기다린다.


1번은 위에서 이야기하였기에 2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자신이 산 지점에서 상승을 하였을 경우 다시 그 종목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매번 새로운 종목을 찾아 나서야한다. 데이트레이더,스윙매매자도 아닌 원칙이 없는 투자가 되어 버린다. 다시 올지도 안올지도 모르는 본인의 매매지점을 계속 기다리는 것이다. 물론 항상 장기투자가 옳은 것은 아니고 무작정 들고 가는것은 위험하다. 다만 극단적인 사업성의 훼손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주일 사이에 회사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때로는 단기 파동이 아닌 큰 파동을 기다리는 편한매매도 필요하다. 어느 투자자에게 1000%이상의 수익률의 기회는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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