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케이아이씨] 악재 소멸과 정상화

2016. 1. 31. 21:35Destruction

기업은 떄로 한명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대주주의 비리와 횡령 배임 혐의로 주주 및 시장의 신뢰를 잃는 경우가 가끔 보인다. 나라케이아이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대주주 이씨가 13년까지 380억 가량의 횡령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시장의 신뢰를 잃은 것은 물론 회사의 신뢰성도 무너지게 되었다. 그리고 15년 7월 횡령사실에 대한 결과가 나오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나라에이스홀딩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획득하였으며 


최근 신주인수권 행사를 한 사실을 확인 할수 있다. 이런 이유를 생각해보면 나라케이아이씨의 악재인 대주주의 횡령으로 인한 것을 나라그룹이 나라케이아이씨의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13년 부실 자회사를 매각한 사실을 알수 있으며 




배임 혐의로 인한 손실분을 13~14년에 걸쳐 반영을 하였다. 또한 나라그룹 회장 아들인 문성주씨가 나라케이아이씨의 부채 부분을 보증해주고 있다. 이는 나라케이아이씨의 정상화를 위한 그룹차원의 방어를 위한 선택이라 보여지며 일반 보증인 부분을 보아 혹시나 나라케이아이씨의 정상화가 늦어지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아보인다. 허나 14년 부터는 부실 자회사의 매각으로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기존의 사업군이 정상화 수익을 올림에 따라 13년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과 14년의 매출 대비 영역이익폭이 매출이 줄어듬에도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채비율이 많이 줄어들고 있으며 단기차입금 부분도 나라그룹의 보증에 따라 롤오버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1Q 15Y


2Q 15Y

3Q 15Y


1Q~3Q까지 납품의 지속성과 수주잔고의 증가는 긍정적인 모습이라 보인다. 하드페이싱의 경우 포스코 물량의 80%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체 물량의 60~70%를 차지하며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하드페이싱은 유지/보수 부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지속적 수주가 발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국가 전략적 에너지산업은 설비 및 기자재의 국산화가 기술자립 및 산업의 안정성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한국전력은 국내기술진이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영광 3, 4호기부터 격납건물 내부보온 System의 국산화를 추진하였습니다. 당사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 보온재(NUKON system)제작 및 공급업체로서 영광원자력 3,4,5,6호기, 울진원자력3,4호기, 신고리원자력1,2호기, 울진원자력1,2호기 SGR, 신고리원자력 4호기 및 울진 3,4호기 SGR등 국내 대부분의 경수로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하여 우수성이 이미 입증되었으며, 신한울 1,2호기 및 UAE BNPP 1,2,3,4호기를 수주하여 공사중에 있음.


  NUKON 시스템의 경우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독점 공급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최근 국가 차원에서 원자력 부분 MOU를 지속 체결하고 있는 것 또한 MOU를 넘어서 실질 수주 단계로 넘어갈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아쉬운 부분은 나라케이아이씨의 계열사이던 시장 점유율 70% 매출 700억 영익 80억을 내던 삼양감속기가 나라그룹에 2012년에 넘어 간 것이나 매년 부채의 감소폭과 자본의 증가폭을 생각해본다면 정상화가 이루어졌다는 판단하에 14년 영익 86억 15년 3Q까지 영익 81억을 벌어 들이고 있는 나라케이아이씨의 시총 400억(신주 포함)을 고려한다면 모든 악재의 소멸을 통한 정상화가 남은 것과 매년 100억(15Y 4Q 예상 영익 +)을 벌어들이는 회사의 시총 400억은 그동안 나라케이아이씨의 악재를 털어내는 과정에서의 주가의 바닥권의 형성을 만들어준 구간이라 생각되며 제철,화력, 시멘트, 정유업과 관련된 나라케이아이씨의 사업구성상 유가의 20달러 진입후 회복 그리고 포스코 4Q의 영익 최초 적자 예상이 되고 있지만 포스코 아이템의 점진적 판매가 회복등이 예상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꾸준한 영업이익의 회복을 보여주는 나라케이아이씨의 매력은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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