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마진 주식 투자

2015. 11. 18. 21:24Destruction

 



일전에도 글을 작성하였듯이 안전마진이란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재무제표와 자산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 헷지를 통한 안전마진 확보를 할 수 도있고 또한 미래의 회사가 벌어올 '가치'에 대한 안전마진의 영역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끔 이런 회계상의 안전마진의 영역은 수급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회사의 가치와 주가의 하방성을 보장하는 안전마진의 기준은 객관적으로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의 경우는 안전마진의 경우를 2가지로 판단하여 주가의 저렴한 부근을 설정하곤 한다. 


1. 재무상의 영역에서 안전마진

이 안전마진의 영역은 판단하기 나름일 수 밖에 없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재무상으로는 누구나 알수 있고 기준이 없는 영역이기에 주가의 하방을 보장하기는 힘들다.


2. 챠트상의 영역에서 안전마진

챠트 상의 안전마진 영역이란 매집의 그림에서 매집평균단가를 살피고 그 아래의 기준을 잡는 것이다. 이 것은 챠트에서 속이기 힘든 하나 '거래량'과 캔들의 그림을 보는 것인데 챠트만을 놓고 투자하는 사람들도 의견이 다르다.


 결국 따지고 보면 안전마진의 영역은 '절대로 정의 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나의 안전마진의 영역에서는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저렴한 구간이 된다. 왜 이 저렴한 구간이 중요하냐면 주식은 항상 등락폭이 생기기 마련이다. 데이트레이더 즉 생업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구분에서 큰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생업으로 하는 사람의 경우의 주식의 시간투자가 힘든 구간이 이 저렴한 구간이다. 언제까지 저렴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익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영역이 된다. 하지만 시간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 주가의 저렴한 구간에서 더 싸지게되면 극도의 안전마진 구간이 형성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주가가 싸진다면 추가 매수를 통하여 비중을 늘리고 천천히 '모아가는 투자'를 하면 되는 편한 투자가 되는 영역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부스타를 예로 들면 대주주의 매입구간이 4800-5000원 부근이며 챠트상의 매집구간의 시작점이 5000원 아래인점을 생각해 본다면 1차적 안전마진 구간은 5000원 아래가 된다. 결국에는 천천히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구간의 시작점인 것이다. 이런 매매가 정답은 아니지만 가치투자와 챠트투자 모멘텀투자 하나에 빠져 생활과 병행하지 못하는 투자는 장기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려해서 만든 나의 '투자방법'일 뿐이다. 이것은 정답은 아니지만 나와 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하나의 '방법론'과 더불어 '투자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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