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멀티플, 작전주, 기업의 가치
대부분의 투자자는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나도 물론 그 중 한명이다. 최대의 효율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10~15%이고 금리는 2%가 안되는 상황이다. 투자의 대가라는 워렌버핏의 경우 25% 이상의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10~15%의 영업이익을 통해 매년 성장성이 10%인 기업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작년대비 10%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기업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 이유는 성장성이 멈추는 싸이클 타이밍이 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가는 10%씩 오르는 것이 아니라 몇배씩 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멀티플의 개념인데 미래의 성장성까지 보고 몇배의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다. 또한 어느 ..
201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