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3. 21:24ㆍDestruction
'인플레이션은 생산자물가지수와 연동될 확률이 크고 생산자 물가지수는 유가에 의해 움직이 확률이 크다' 라고 이야기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과 생산자물가지수의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인플레이션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S CHANGE
파동의 흐름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인플레이션]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생산자 물가지수]
물가를 경제순환의 어느 단계에서 파악하느냐에 따라 물가지수는 여러 가지로 산출되는데, 생산자 판매가격에 입각하여 작성되는 것을 생산자물가지수라고 한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오르면 판매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판매가격이 올라간 다는 것은 수요가 있다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물가가 오르는데 수요가 있는 상황, 경기 회복기나 경기 활황기에 그런 케이스가 많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 라는 것은
M1 통화 M2 통화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외우실 필요는 없고 M2통화가 범위가 더크다 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M1통화가 늘어날 수록 더크게 M2통화가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은행에서 100만원을 누군가에게 대출을 해줍니다
대출을 받은 사람은 기존 자본금 100만원을 더하여 투자를 합니다.
100+100 만원 즉 200만원이 되고 이 200만원은 투자를 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또 200만원이 되게 됩니다.
200만원을 받은 사람은 은행에 예금을 할수도 있고 재 투자를 할수 도 있습니다.
1. 은행 예금 경우
200만원 예금 부분을 또다른 사람이 투자를 하기 위해 대출을 해갑니다.
200만원 대출금 + 기존 자본금 100만원을 또다시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 이 300만원을 받은 사람은 다시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재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2. 재투자의 경우
200만원을 다른 곳에 투자를 합니다. 그런데 이때 기존 자본금이 있다면 그것을 더하여 투자를 하게됩니다.
자본금이 없더라도 200만원을 누군가가 받게 될 것이고 200만원을 받은 사람은 또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재투자를 하게됩니다.
이렇게 처음에 100만원으로 시작된 M1통화가 M2통화로 될수록 크게 늘어나게 되는 현상이 위의 그래프로 설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화폐의 가치는 계속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폐가치 하락에 따라장기간으로 물가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죠스바 100원 했었는데 지금은 얼마인가요? ^^
부동산이 지금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화폐 가치는 지속 하락하고 실물 자산 및 상품은 계속 올라갑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시기에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라고 설명 드렸습니다.(브레이크 개념)
지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미국에서 금리 인상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물가가 오르고 있네요?
앞으로 금리는 어디까지 오르게 될까요?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 까요?
그런데 양적완화를 해온 지난 수년간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적 완화(QE)를 하게되면 시중에 화폐를 풀고 유동성이 많아지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인플레이션률이 하락하다가 이제서야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다음 글에서 ^_^
'Destru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환율과 대만 지수 (0) | 2017.06.14 |
---|---|
달러인덱스와 코스피 (0) | 2017.06.14 |
환율과 경제 그리고 코스피 지수 (0) | 2017.06.06 |
한국 기준금리와 주택가격 (0) | 2017.06.06 |
장대 양봉 후 하락 매매기법 (1) | 2017.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