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트, 기업 가치, 모멘텀 투자

 내가 보는 시각에서 기본적으로 모든 매매법은 연결된다. 본인이 보는 매매법이 한가지인데 다방면으로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은 보는 관점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하나의 매매법에 매달려서 내 매매법이 최고이니 너의 매매법은 별로이니 하며 싸우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나는 기본적으로 한가지의 매매법을 추종하지 않는다. 챠트가 변하면 변하는 그림에 따라 맞추어서 계속 고쳐나간다. 결국 확률을 높이는 작업을 꾸준히 한다. 장대양봉 후 하락 종목 잡기, 박스권 매매, 5일선 매매의 원칙이든 무엇이든 확실한 것은 상승해야 할 '확률'이 큰 그림은 하나의 매매법만이 챠트로 나타나지 않는다. 많은 매매법인 챠트상에서 드러나기 마련이고 그것을 보고 파동을 견디며 편한 매매를 하자는 것이 나의 주의이다. 5일선의 싸움이니 장대양봉의 매매법이니 사실 크게 와닿지 않는다. 올라가야 할 종목들의 그림을 전체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번씩이나 말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의 매매법을 인정하면서 참고만 한다. 비슷한 매매법을 올렸다고 내가 누군가의 매매법을 따라했다고 비난 할 것도 없다. (나는 어차피 그런 매매 하지 않는다 ^^)

그리고 올렸던 매매법은 설명의 방법의 차이가 있을뿐 3-4년 전부터 파악하며 공부해온 매매법과 큰 차이가 없다. 그냥 티격태격 하기 싫어서 조용히 있었다. 계좌에 도움도 안되고... 1년전 부터 나와 같이 주식 해온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많은 매매 기법이 녹아든 챠트의 그림을 파악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기르는게 낫다는 판단이다. 평생동안 한가지 매매로 먹고 살것인가?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매매도 결국 파동을 거치며 상승해야 할 그림에서 그 매매법을 해야 안정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며 본인의 장기간의 투자를 위해서도 시야를 넓혀야한다. 다시 말하지만 나 같은 초보는 한곳에 빠지지말도 모든 것을 흡수하며 본인의 주식 능력을 길러야 한다. 누군가의 찬티니 안티니 나누지 말라. 유연하게 투자해야한다. 시장은 바뀌고 투자자들의 흐름도 바뀌고 모든것이 계속 변화한다. 추종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