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

2017. 6. 4. 22:53Destruction

우선 기준금리에 의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변화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하는 시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졌으며 기준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구조로 흘러 가고 있네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기준금리를 브레이크 비교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브레이크 없이 나타나게하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급격하게 나타나 통제 없이 (통제를 벗어났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이 나타나게되어 모든것의 버블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고있는 베네수엘라의 인플레이션율입니다. 800%가 넘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벗어나 단기간에 나타나게되니 화폐의 가치는 없어지게되고 그 것을 잡기위해 리디노미네이션(화폐 액면가 조정)을 시행 해야 할 흐름을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에 브레이크를 잡는 역할이 기준금리의 조절입니다.

다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보게되면 '0% (2015년~2016년)에서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니 그것에 대한 브레이크를 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을 하고 있다' 라고 생각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인플레이션이 오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물가가 올라가니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입니다. 물가가 올라 간다는 것은 제공자의 입장에서 가격을 올리더라도 소비가 없으면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가격이 만들어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소비가 되니 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결국 소비가 바탕이되어 인플레이션이 전 후 관계를 움직이며 발생하고 있는 것이고 기준 금리를 조절하게 되는 순환구조로 이루어집니다.

 결국 경기가 회복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게됩니다.

 그런데 이 인플레이션은 '생산자 물가지수' 와 '유가'와 연동되어 움직일 확률이 아주 큽니다.

 주식 챠트보다 이런 경기사이클을 움직이는 지표가 아주 더 중요합니다.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통해서 한국 경기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투자의 방향성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스피 신고가를 갱신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유추되어 나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대세상승장이 올 것이라는 저의 투자 방향성을 세우고 1년 전부터 경기민감주로 대부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 나가는 이유가 생기는 것이겠죠.. ^^

그런데 궁극적으로는 이런것을 판단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식 시장에서 피해야 할 시기와 주식 이외의 투자자산에도 방향성을 세우는 근거가 됩니다. 챠트로만 하는 주식 매매는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여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챠트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하락장에서 살아 남지 못하면....^^;;)

그럼 미국의 기준 금리- 주가와의 관계 , 기준 금리 - 인플레이션의 관계, 기준금리 - 실업률 까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기준 금리가 오를 시기에 주가는 오를 확률이 높고 인플레이션도 오를 확률이 높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물가가 올라가니 기업의 입장에서는 판매 가격이 오를 확률이 크고 판매 가격이 오르니 매출이 늘어나고 이윤도 늘어날 확률이 크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고용도 더욱 증대될 것이며 고용이 늘어나 소비가 또 늘어나니 지속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될 확률이 큽니다. 선순환 구조로 아름답게 흘러가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제가 기존에 설명드린 미국의 기준금리-실업률의 관계의 챠트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