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준 금리는 미국과 동행해야 하는가?

2017. 10. 29. 23:31Destruction


간단히보면 한국은 2010~2013년 사이에 금리를 인상하고 미국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다. 


한국은 미국을 절대적으로 따라가지 않는다. 


한국의 기준금리의 움직임은 미국이 아닌 한국의 사정에 따라 인상이 정해지는게 경제적으로는 타당성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크다.


한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게되며 금리 인상을 진행하여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정책을 펼쳤던 시기이며

얼핏 보면 미국도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니 금리 인상을 해야할것 같지만 '률'의 개념의 기준점이 달라진다.


인플레이션이 0%아래로 떨어지고 있던 상황은 디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점점 하락하는 경기가 수축하는 단계이기에 금리 인상을 하면 디플레이션이 더욱 강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시기의 환율의 변화이다.


금리 정책이 반대로 흘러가고 있었지만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환율이라는 것도 결국 매도/매수자의 개념의 상품중하나이다. 


그리고 이 환율을 움직이는 것은 한국의 시장은 '변동환율제를'따라 가고 있다. 


정부의 정책이 영향을 끼치기도 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시장 참가자들의 매도/매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게 된다. 


한국 기업들이 경기가 좋아지거나 환율의 하락을 예상하는 한국 이외의 자본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될때는 외화가 한국 화폐로 바뀌어져 거래가 되게 된다. 


그렇게 해서 1달러에 1100원에 거래가 되던것이 원화 수요가 많아지게되니 강세로 1달러레 1000원에 거래가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 기업들의 회복세가 최근에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



미국 금리가 인상된다고 한국의 금리가 꼭 인상 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한국은행의 '주'목적은 통화 정책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다. 2016년 한국은행에서 인플레이션 목표는 2%였다.



현재 통화정책으로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2%대로 잡고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유가의 흐름과 연동되는 확률이 크다.



유가의 저점을 찍었던 2016년 초를 기점으로 상승과 조정 그리고 재 상승파가 나오고 있다.



한국의 인플레이션도 2016년 초부터 상승을 시작하여 조정과 재 상승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 인플레이션이 더거세게 나타날 경우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에 의해서가 아닌 한국 내부적에 의해서 '주'목적인 물가안정을 위해서.


이런 인플레이션의 시기가 올경우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