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FOMC 회의 결과와 시장의 반응

2020. 6. 13. 08:08Issue

 

FOMC 회의가 있었다. 아래 내용이 파월이 이야기한 전문이다.

 

 The Federal Reserve is committed to using its full range of tools to support the U.S. economy in this challenging time, thereby promoting its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The coronavirus outbreak is causing tremendous human and economic hardship across the United States and around the world. The virus and the measures taken to protect public health have induced sharp declines in economic activity and a surge in job losses. Weaker demand and significantly lower oil prices are holding down consumer price inflation. Financial conditions have improved, in part reflecting policy measures to support the economy and the flow of credit to U.S. households and businesses. 
 

 The ongoing public health crisis will weigh heavily on economic activity, employment, and inflation in the near term, and poses considerable risks to the economic outlook over the medium term. In light of these developments, the Committee decided to maintain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at 0 to 1/4 percent. The Committee expects to maintain this target range until it is confident that the economy has weathered recent events and is on track to achieve its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The Committee will continue to monitor the implications of incoming information for the economic outlook, including information related to public health, as well as global developments and muted inflation pressures, and will use its tools and act as appropriate to support the economy. In determining the timing and size of future adjustments to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the Committee will assess realized and expected economic conditions relative to its maximum employment objective and its symmetric 2 percent inflation objective. This assessment will take into account a wide range of information, including measures of labor market conditions, indicators of inflation pressures and inflation expectations, and readings on financial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s. 
 

To support the flow of credit to households and businesses, over coming months the Federal Reserve will increase its holdings of Treasury securities and agency residential and commercial mortgage-backed securities at least at the current pace to sustain smooth market functioning, thereby fostering effective transmission of monetary policy to broader financial conditions. In addition, the Open Market Desk will continue to offer large-scale overnight and term repurchase agreement operations. The Committee will closely monitor developments and is prepared to adjust its plans as appropriate. 
 

 Voting for the monetary policy action were Jerome H. Powell, Chair; John C. Williams, Vice Chair; Michelle W. Bowman; Lael Brainard; Richard H. Clarida; Patrick Harker; Robert S. Kaplan; Neel Kashkari; Loretta J. Mester; and Randal K. Quarles.

 

전문의 내용+질문을 받은 것의 대한 대답을 종합해 보면

 

  • 기준금리 제로금리로 동결
  • 모든 정책수단을 통한 지원
  •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 금리 인상 같은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 경제 회복은 장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그건 코로나 억제 성공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을 살짝 달라졌다. 그동안 실업률 증가와 실업청구수당이 증가하는 결과가 발표가 되고 악화되는 경제 사정에 따라 연준의 발권력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더욱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지수는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번 FOMC 결과가 나온 이후 다우/S&P 하락 나스닥만 오르는 과거와 패턴이 다른 시장이 연출이 된 후 그 후 급격한 투매 장세가 나타났다.

 하루 6% 이상의 급격한 하락을 보이는 장세가 나타난 것이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과거의 경우 지수가 하락을 하다가 가속도가 붙으며 투매 장세를 이끌었지만 이번은 바로 투매성 장세로 나타났다. 시장은 언제든지 급격하게 무너질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시장이었다. 이번 FOMC에서는 YCC(일드 캡) 정도를 검토 중이라고 이야기하였으나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채권금리를 도입하라는 데모(?) 였을지도 모른다. 채권시장이 금리가 너무 낮은 상태이기에 이 돈들이 채권 시장에 머물기 위해서는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차액거래가 필요하지 사실상 저금리를 받기 위한 수요의 측면은 적기 때문이다. 위기가 올 때마다 채권 자산으로 돈이 몰리는 것도 한 이유가 있겠지만 채권시장의 버블은 심각한 상태이기에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다.

 

최근 허츠 / 에너지 등 파산 신청을 한 기업들이 투기성 장세로 점점 시장이 바뀌어 가고 있다. 

 한국도 우선주 랠리가 펼쳐지며 시장은 다르지만 비슷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파월 의장을 말을 종합해보면 "현재 경기 상황이 극도로 나쁘기에 금리인상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며 2022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통해 부양을 해야 한다"로 시장의 위험에 대해 첫 반응을 하기 시작한 날이었다. 향 후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진다면 그것은 위험한 징조가 될 것이다.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하방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현재의 조건은 '코로나 억제'가 된다는 조건하에서 경제 지표 예상 및 제로 금리 유지 조건을 달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재의 정부의 저금리 정책 / 부양책 / 가계 부채 / 부동산 / 주식시장 모든 것은 위의 '환율'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만 모든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