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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 발표와 통계의 오류
5월 미국 실업률 통계가 발표가 되었다. 기존 예측치인 19.7% 실업률보다 상당히 낮은 13.3%로 발표가 되었다. 그에 따라 실업률이 감소함에 따라 경제 재개의 예상과 함께 미국 모든 지수는 '폭등'하였다. 그리고 미국채 가격도 내려가는 '그레이트 로테이션'흐름으로 이어졌다.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 흐름) 또한 금의 가격도 내려가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특도 같이 내려가는 흐름이었다. 기존 산업재로 인식되던 은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흐름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실업률 통계에 대한 오류가 있다고 집계한 주체에서 밝혔다. BLS(노동통계청)에서 '일시적 실업자'를 취업 범주로 집계하여 3% 가량 하향 발표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5월 실업률은 13.3%가 아닌 1..
2020.06.07 -
누군가에겐 그레이트 로테이션일 이시기..GREAT ROTATION
현재 연준의 막대한 자금 유입으로 인한 유동성 고갈 사태를 막고 있는 지금 채권시장의 변화가 보이는 위치가 아닐까 싶다.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의 하락/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이 전통적인 채권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와 위험 자산으로 돈이 흘러들어 가는 그레이트 로테이션의 구조로 보이는 시장의 점점 형성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금과 은의 가격의 하락 / 달러의 약세 / 채권 가격의 하락(금리 상승) / 주식시장의 강력한 상승 구조 완벽한 '그레이트 로테이션'의 형태를 그려내고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이 입장에서는 달러 강세 / 채권 가격의 강세가 이어져야 한다. 막대한 유동성 주입을 하기 위해서는 저금리가 유지되어야 가능한 구조의 현실로 인해 채권 금리 (시중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미국 대차대조표의 위..
2020.06.04 -
다우 지수 / 금 비율로 보는 현재의 시기
현재 시장은 유동성이 어디로 흘러가야 할 것인지 판단하기 힘든 곳으로 변하고 있다. 안전 자산이라는 미국 채권이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으며 금도 오르고 있고 미국 주가 지수 다우/S&P/나스닥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과연 현재 시기는 어떤 위치로 판단해야 할 것인가? 가장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차트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바로 다우 지수와 금의 비율로 보는 현재의 위치이다. 변동폭을 좀더 보기 위해 로그 스케일을 적용한 차트이다. 현재 위치가 고점을 위치로 판단이 된다면 총 4번의 봉우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1929 / 1966 / 1999 / 2018년 봉우리를 만들고 내려오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위의 차트는 다우지수의 100년 간의 모습이다. 좀 더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서 로그 비적용 / ..
2020.05.24 -
파월 의장 - 급격한 GDP 마이너스 그리고 V자 반등은 힘들다.
17일 CBS 방송에서 파월 의장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차 코로나 감염 사태가 퍼지지 않길 바란다. 2차 발병 없을 경우 하반기께 경기회복 전망 미국 경제 성장률 -20~-30% 예상 길고 불확실한 회복 국면 정책역량 최대한 발동하겠다. 미국 정부는 지원하라(기업 파산을 막기위해서는 3~6개월 시간 벌어야 한다) 제로 금리 유지 (완전고용/물가 안정 목표 달성까지) 유동성 공급 상세 내역 공개 코로나 백신 나오기 전에는 완전 회복은 힘들다 파월 의장이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는 것이 짐작이 된다. 그럼에도 시장은 상승을 했지만 말이다. 이때까지 정부의 정책은 경기 순환의 주기가 무너지는 충격 완화의 수준이었지 그것을 근본적으로 '위기'를 막은 적은 없었다...
2020.05.19 -
부채가 만들어준 자산시장 그리고 위험한 지금
첫글 제목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지금 부채로 이루어진 경제를 살고 있다. 이 부채라는 것의 기준이 되는 것은 '금리'이며 이 금리의 조절로 '경기 순환 사이클'을 조절하여 왔다. 경기가 과열되고 있을때는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하기도하며 과열이 올 경우도 금리 인상을 통해 조절해왔으며 반대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을때 또는 침체가 오기전 금리 인하를 통한 '순환'의 사이클을 만들어 왔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금리는 코로나 또는 경기 침체로 금리인하를 최근 진행하여 더이상 내릴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달러 유동성 공급을 위한 각국의 통화 팽창 정책으로 인하여 부채가 쌓을수 있는 경제의 끝자락에 온것으로 판단한다. 1980년 금리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금리 인상을 하여 '경기 순환'사이클..
2020.05.16 -
원자재/코스피 그리고 BDI 그리고 팬오션
한국 증시 중 특히 코스피는 원자재의 가격의 흐름에 상당히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경기가 글로벌로 확장되고 수축되는 과정에서 코스피의 상장되어있는 경기민감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경기 상승시와 하락시에 민감한 영향을 받게된다. 그중 특히 구리 가격이 민감한 영향도를 미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구리 가격의 경우 경기 회복기에 건설 경기 회복 및 기타 수요에 의한 가격이 상승하게되면 경기 팽창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의 챠트에서 캔들로 표시면 된것이 구리 차트인데 구리 가격 하락시 와 상승시에 코스피 지수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알수 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외인의 환차익에 따른 환율 변동성으로 수급구조가 변하긴 하지만 장기로 보게 되었을때 수급적인 면모도 있겠지만 원자재..
2018.10.17